오비움세라믹은
라틴어 otium(사유의 여유)과 영어 object(오브제)를 결합한 이름으로,
여유를 담은 사물, 사유로 완성되는 오브제를 지향합니다.
전통 백자의 정제된 미감 위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시간과 물성의 균형을 고요하게 표현하는 세라믹 작업을 진행합니다.
각각의 오브제는 단순한 생활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 속 깊이 침투하는 감각적 경험으로 작용하길 바랍니다.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오비움 세라믹 스튜디오는 백자 기반의 자체 작업 외에도,
전기물레 정규 클래스를 통해 도자기라는 매체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오비움은 단순한 제작을 넘어, '사물에 개입된 시간과 사유의 흐름' 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느림을 빚고, 의미를 채우는 공간 오비움 세라믹 입니다.